다낭포성 신장질환

다낭포성 신장질환이란?

대사성질환

신장에 다양한 크기의 낭포*들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낭포의 수가 증가하면서 신부전을 일으키며 7세 전후에 주로 발병합니다. 신장의 낭포는 12개월 이전부터 관찰될 수 있지만 신부전 증상은 늦게 나타납니다. 전 세계 고양이 중 6%가 이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페르시안 종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합니다.

낭포* : 조직 안에 조직과 구분되는 막 속에 액체나 공기, 반 고형의 물질이 들어있는 자루 모양의 주머니입니다.

 

질환 특이사항

노령 반려동물 발병 주의

 

증상

출생 후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으나 점차 식욕부진, 소화장애, 구토, 빈혈 및 불안장애 등이 나타납니다. 평소보다 소변을 자주보고 소변량이 많아질 수 있으며, 질환이 진행되면 결국 신장 확장과 신부전증을 겪게 됩니다. 신부전 말기에는 입에서 독특한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원인

PKD1(폴리 시스틴-1) 유전자 변이가 주요 원인입니다. 신장조직에 분포하고 있는 폴리 시스틴이라는 단백질은 소변이 형성되는 세뇨관을 감싸는 돌기에 주로 분포합니다. 이 돌기들은 세뇨관의 크기와 구조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폴리 시스틴-1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 신장의 정상적인 기능과 발달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치료법

고양이 조기사망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낭포의 성장을 막고 고통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식욕이 충분하여 체력이 있을 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빈혈이 생기는 경우 에리트로포이에틴*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에리트로포이에틴* : 적혈구의 생산을 조절하는 주로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입니다.

 

예방관리

하루에 마시는 물과 식사량을 면밀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는 물을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음수량이 늘거나 소변량이 증가하면 음수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염분이 낮고 질좋은 단백질원이 포함되어 있는 사료가 영양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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