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고열증

악성고열증이란?

대사성질환

수술을 위해 전신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조절이 불가능한 수준의 근육 경직과 급성 고열이 시작되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보일 경우 생명을 위협할만큼 치명적이기 때문에 마취를 즉각 중단해야 하며, 마취제 성분을 서둘러 배출하고 전신의 열을 낮춰주어야 합니다.

 

증상

평소 건강하더라도 전신 마취 시 갑자기 고열을 내고 동시에 근육의 경직과 과긴장 상태가 일어납니다. 호흡이나 맥박이 빨라지고 체온은 5분에 1도 정도씩 상승하게 됩니다. 마취가 중단되지 않으면 징후가 심장 부정맥,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및 사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횡문근 융해증* : 근육이 손상을 입으면 근육 내의 마이오글로빈, 칼륨, 칼슘 등이 혈액으로 스며들어 장기를 망가뜨리는 질환입니다.

 

원인

석시닐콜린(Succinylcholine) 또는 할로탄, 이소플루란, 세포플루란 등 휘발성 마취제(Volatile anesthetic)에 노출된 경우 발생합니다. RYR1(리아노딘 수용체) 유전자 변이가 있을 경우 근육 수축과 근육 대사를 증가시켜 고열을 유발합니다. 

 

치료법

고열이 시작되었다면 마취를 중단하고 흡입마취제를 빠르게 배출하도록 환기를 합니다. 다음으로 전신의 열을 낮추고 단트롤렌같은 골격근이완제를 투여합니다. 마취가 필요한 경우 흡입마취제를 대신할 마취제를 이용합니다.

 

예방관리

체온을 낮출때는 너무 찬 물이나 얼음 보다는 일반 수돗물 정도의 온도가 적절합니다. 물을 먹일때는 강제로 먹이지 말고 스스로 먹도록 해야합니다. 체온이 39도 이하로 떨어지면 쿨링을 중단합니다. 반려견의 유전변이 보유 여부를 확인했다면 병원에 미리 알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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